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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창원' 파란만장 NC 김재열에게 도착한 감격의 커피트럭 [IS 창원]

이번 시즌 NC 다이노스의 허리진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오른손 투수 김재열에게 감격스러운 '커피 트럭'이 도착했다. 2일 낮 창원NC파크에는 지하 중앙 출입구에 김재열의 팬이 준비한 커피 트럭 한 대가 있었다. 김재열은 올 시즌 팀이 치른 32경기에서 6홀드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고 있다. 팀 내 홀드 1위이자, 리그 전체 5위. 올 시즌 팀이 치른 32경기 중 절반인 16경기에 등판할 정도로 벤치의 믿음을 얻고 있다. 지난해까지 85경기에서 2승 3패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한 김재열은 올 시즌 NC에서 필승조로 우뚝 섰다. 그의 야구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개성중-부산고 출신인 그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고향 팀인 롯데의 2차 7라운드 71순위로 입단했다. 그러나 1군 데뷔 없이 2017년 방출됐다. 이후 병역 의무를 마친 김재열은 사회인야구에서 뛰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시속 140km의 빠른 공을 던진 것을 계기로 KIA 타이거즈의 테스트를 거쳐 재입단했다. 2020년 감격스러운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22년 47경기서 1승 2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7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김재열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NC의 3라운드 지명(보상금 2억원)을 받고 이적했고 올 시즌 필승조로 거듭났다. NC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들은 김재열을 응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커피를 마셨다. 김재열은 "NC에 와서 처음으로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KIA 시절부터 응원해 주신 팬 분이 오늘 커피차를 해주시려 수원에서 오셨다. 나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주신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오늘 아내도 야구장에 왔는데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팬들이 큰 힘을 주시는 만큼 그분들께도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2 17:01
연예일반

장우혁, 팬들과 연탄 기부로 따뜻한 연말… 역조공까지

가수 장우혁이 올해도 팬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했다.장우혁과 장우혁의 공식 팬클럽 WH35는 지난달 24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장우혁과 팬들은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장우혁과 팬클럽은 그간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를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수년간 연탄봉사, 김장봉사, 재활원 봉사, 플리마켓 등의 활동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지난 2018년에는 이번엔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봉사 당일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팬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만들었다는 전언.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장우혁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은 이웃들에게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안겨줬다.연탄봉사에 나선 팬들을 위해 장우혁은 깜짝 역조공으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추위를 잊게 해줄 따뜻한 커피차와 신발을 선물한 것. 장우혁은 팬들 한 명 한 명을 찾아 직접 선물을 나눠주며 매년 봉사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장우혁과 공식팬클럽 WH35은 2024년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을 기약하며 연탄 배달 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의 따뜻한 사랑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3 장우혁 크리스마스 팬콘서트 ‘블루선샤인’(Blue Sunshine)으로 이어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13:03
프로야구

'2천경기 해봤수?' 21년차에 경험한 진기록, 박경수를 위한 팬들의 특별한 커피차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 특별한 커피차가 찾아왔다. 프로 21년차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KT 위즈)의 20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커피차였다. 박경수는 지난 2일 수원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이에 의 경기에 8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개인 통산 2000번째 경기에 나섰다. 이는 KBO리그 18번째 기록으로, 박경수 전에 17명밖에 밟지 못한 진귀한 기록이다. 이에 팬들이 박경수를 위한 커피차를 보내왔다. 8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이 열리기 전 1루 홈팀 더그아웃 출입구에 커피차를 보내 선수단이 자유롭게 커피 및 디저트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커피차엔 박경수로 도배돼 있었다. '2000경기 해봤수? 박경수는 해봤수' 등 재치있는 문구로 박경수의 2000경기를 축하했다. 준비한 커피들도 온통 박경수를 위한 메뉴들이었다. ‘경수가 있고 없고에 히비(喜悲)스커스’, ‘주장님은 우리의 영원한 아이돌체라떼’, ‘박경수 실책 제로콜라’ 등 박경수를 위한 메뉴들이 한가득이었다. 소중한 커피차 선물을 받아 든 박경수는 “20년 된 팬과 KT에서 알게 된 팬분들이 커피차를 준비해주셨다. 팬분들이 변함 없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더운날 커피차를 보내주신 덕분에 선수들 모두 시원하게 음료를 마셨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3.08.08 19:35
프로야구

'-10kg' 홀쭉해진 강백호, 지친 심신 '훌훌'

날카로워진 턱선, 하지만 여전히 묵직한 파워. 강백호(23·KT 위즈)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백호는 지난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승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부활의 날갯짓을 켰다. 2회 초 무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상대 투수 이재익의 136㎞/h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강백호의 시즌 6호포. 지난 5월 7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무려 두 달 반 만에 때려낸 홈런이었다.홈런포 재가동까지 오래 걸린 이유가 있었다. 강백호는 지난 6월 초 감기몸살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한 달 이상을 쉬었다. 감기도 문제였지만, 더 심각한 것은 멘털이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세리머니 주루사'를 당하며 비난을 받았던 강백호는 5월 경기에서는 느슨한 중계 플레이로 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구설에 올랐다. 감기와 함께 심리적 위축까지 겹친 강백호는 결국 한 달 이상 전열에서 이탈해 회복에 집중해야 했다. 7월에 돌아온 강백호는 이전보다 훨씬 날렵해진 몸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턱선 이상으로 스윙도 날카로웠다. “(회복 기간) 체중을 10㎏ 감량했다”고 말한 그는 “몸이 가벼워지고, 스윙 스피드가 빨라져 원하는 타이밍에 타격이 이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음의 짐도 어느 정도 털어냈다. 그 뒤엔 팬들의 응원이 있었다. 5월 말 강백호가 질타를 받았을 때 다양한 팬들이 그를 위해 커피차를 연달아 보내며 한껏 위축된 그를 응원했다. KT의 홈 구장 수원 KT위즈파크 관중석엔 ‘강백호 어깨 펴, 기죽지 마 파이팅!’이라는 플래카드가 세워지기도 했다. 얼마 전엔 특별한 선물도 받았다. 오는 29일 생일을 맞는 강백호를 위해 팬들이 버스 광고까지 만들어 준 것. 강백호는 “생일 축하 메시지가 부착된 버스를 소셜미디어(SNS)에서 봤는데 정말 놀랐다”면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팬분들이 응원을 정말 많이 보내주신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응원해 주신 만큼 후반기에 더욱 힘내서 열심히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강백호의 복귀는 소속팀 KT에도 큰 힘이다. 기존 앤서니 알포드-박병호-장성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결연한 의지로 돌아온 강백호와 함께 KT가 후반기 마법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윤승재 기자 2023.07.24 08:28
프로야구

[IS 인터뷰] 포크볼 영점 잡고 9연승 보탬…불펜 '소금' 김명신

"예전에는 팀이 당연히 잘하는 건 줄 알았다. 다시 팀 순위가 올라가고, 그 중심에서 내가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재밌다."두산 김명신은 올 시즌 전반기를 바쁘게 보냈다. 41경기 43과 3분의 1이닝을 소화, 불펜 투수 중 3위를 기록했다. 실제 임무는 더 많았다. 때로는 추격조였고, 때로는 필승조였다. 롱 릴리프로 긴 이닝을 맡은 날도 있다. 그 역할을 모두 다 해냈다. 2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2.91로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전반기를 보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10개) 경신이 눈앞이다. 두산은 전반기 동안 마운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 투수들이 부진과 부상으로 흔들렸고, 개막 필승조는 정철원과 홍건희뿐이었다. 구멍이 생길 때마다 자리를 채운 게 김명신이었다. 그가 있었기에 두산이 마운드를 재편할 때까지 버텼다. 7월 9연승의 중요한 동력이었다. 시즌이 절반 이상 지났지만, 김명신의 페이스는 갈수록 더 좋다. 4월 평균자책점 6.30에 그쳤던 성적이 5월(평균자책점 2.30)과 6월(평균자책점 3.12) 달라지더니 7월 7경기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명신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4월에는 중요한 상황보다 패전(처리)이나 추격 상황에 나서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았다"며 "그때 내가 잘 버티고 이겨낸 게 팀 성적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좋다"고 떠올렸다. 그의 직구 평균 구속은 4월(140.7㎞/h·스포츠투아이 기준)과 5월 이후(140.6㎞/h) 큰 차이가 없다. 호투의 비결은 '영점'이 잡힌 주 무기 포크볼이다. 4월 높았던 포크볼 피안타율(0.333)이 5월(0.273)과 6월(0.182)에 점차 떨어졌다. 7월에는 포크볼 피안타율이 0.000이다.김명신은 "사실 4월과 그 이후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도 "다만 포크볼이 달랐다. 시즌 초 원하는 대로 공이 들어가지 않았다. (변화를 주기 위해 포크볼을 던질 때 손목을) 억지로 틀었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이 벗어나는 공이 많았다. 이젠 변화를 주기보다 정확하게 던지려 한다"고 설명했다. 호투를 거듭해도 김명신은 아직 필승조로 분류되지 않는다. 여러 역할을 맡다 보니 체력 부담은 더 크다. 김명신은 "물론 '괜찮다, 만족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좋은 위치에서 던지는 게 (내심) 더 좋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게 팀에서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이다. (보직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전했다.2017년 입단한 김명신은 '왕조' 두산만 경험했다. 지난해 두산이 9위로 떨어진 건 그에게 충격이었다. 그래서 올해 더 책임감을 느낀다. 김명신은 "예전에는 팀이 당연히 잘하는 줄 알았다. 지난해 순위가 떨어지니 경기가 지루하게 느껴진 적도 있었다"며 "순위가 올라가고, 그 중심에서 내가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재밌다. 박치국, 이영하 등 비슷한 시기에 입단한 동료들과도 그때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제 다시 그런 시기(2015~21년 한국시리즈 진출)를 만들어야 하는 게 우리의 숙제"라고 다짐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7.18 09:53
연예일반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 스태프 위한 커피차 선물..“현호가 쏜다”

가수 박현호가 ‘불타는 트롯맨’ 커피차 선물을 인증하며, 스태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박현호는 지난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 콘서트-인천 공연 전, 자신이 모델로 나서는 갤러리 오거나이저 그룹 ‘픽쳐스에프’와 함께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한 커피차를 선물했다. 커피차에는 “픽쳐스에프 모델 현호가 쏜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따로 마련된 배너에는 박현호가 윙크를 하는 사진과 더불어 ‘불타는 트롯맨 스태프님들 “현호가 쏜다” 커피 드시고 전국 투어 콘서트 파이팅하세요’라고 적혔다. 무엇보다 이날 박현호가 현장에 공수한 커피차에는 여러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빵, 쿠키 등이 수북이 준비됐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에 나서는 이수호, 김정민, 전종혁, 최윤하 등 ‘트롯맨들’이 자신의 SNS에 박현호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 콘서트-인천 공연은 티켓이 매진되면서 추가 수량을 재오픈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박현호는 인천 공연에서 ‘오빠 아직 살아있다’ 단독 무대를 비롯해 경연 당시 화제를 일으켰던 트롯파이브(손태진-박현호-공훈-전종혁-남승민)의 노래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한편 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꽃피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TOP10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식스맨’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5 12:03
프로농구

[WKBL] 가지각색 우승공약...김소니아 "감독님, 삭발해주세요!"

확실히 평범하진 않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에서 팬들과 만남이라는 소소한 공약부터 '삭발'이라는 파격적인 공약까지 등장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2~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정규리그 독주로 1위를 이뤄낸 아산 우리은행, 창단 첫 2위를 이룬 부산 BNK,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던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이 각각 3, 4위로 이날 자리를 함께했다.PO 미디어데이답게 우승 공약도 등장했다. 무난한 '선물 약속'도 있었지만, 보상이 아닌 파격적인 이벤트도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정규리그 우승을 이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은 '호랑이' 위성우 감독에게 물질적 보상 대신 당찬 요구를 던졌다. 박지현은 "우승했을 경우 휴가야 말하지 않아도 길게 주실 것"이라며 "그것보다는 다음 시즌에는 훈련할 때 데시벨 70을 넘기지 말아주셨으면 하고,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선수들에게 칭찬해주시면 좋겠다. 감독님께서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실 때가 많은데, 그럴 때는 꼭 그 선수에게 칭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돌한 요구를 꺼냈다.위 감독이 호락호락하게 받아줬을리 없다. 위 감독은 "공약이니 대답하면 꼭 지켜야 한다"며 "3개는 너무 많다. 지키기가 쉽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공약으로 걸기가 쉽지 않다"고 난처한 표정으로 거절했다.BNK 이소희는 무난하게, 그렇지만 무난하지 않게 선물을 요구했다. 이소희는 "우승할 경우 개막전 때 팀에서 커피차를 불러주실 것"이라며 "박정은 감독님께는 에어팟 맥스를 선수단 전원과 지원 스태프들 모두에게 선물해달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난처해하면서도 "소희가 원하고, 우승만 한다면야"라며 이를 승낙했다.삼성생명 강유림은 '외박권'을 꺼냈다. 50여명의 팬들과 계열사 놀이공원이자 홈 구장과 가까운 에버랜드 팬미팅을 공약으로 꺼낸 강유림은 임근배 감독에게 "시즌 후 휴가를 마치고 비시즌 준비가 시작되면 다시 또 힘든 훈련을 할텐데, 그때 필요한 게 금박(금요일 외박)이다. 감독님께서 금박쿠폰 10개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임 감독도 "우승한다면야 열 장이 아니라 스무장도 주겠다"고 시원하게 대답했다.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건 신한은행 김소니아였다. "팬분들과 시크릿 이벤트를 할 것"이라고 말한 그는 "우승한다면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삭발을 해달라"고 파격적인 공약을 주문했다. 구 감독은 당황하며 "다른 팀처럼 뭘 사달라고 하거나 데시벨을 낮춰달라고 하면 다 해줄 수 있다"고 웃었고, 이어 "그래도 우승한다면 삭발이야 못 하겠나. 대신 나만 하진 않을 것이다. 선수들 중 한 명을 데리고 같이 하겠다. 일단 소니아가 말을 꺼냈으니 1순위다. 그래도 우승만 한다면 무엇이든 OK"라고 수용했다. 물론 공약 난이도만큼 신한은행이 우승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 신한은해으이 PO 첫 상대는 정규리그 우승팀인 우리은행이다. 구나단 감독 본인도 인정하는 '언더독'이지만, 김소니아의 파격 공약 덕에 신한은행의 PO 행보를 바라볼 이유가 한 가지 더 늘게 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06 15:36
연예일반

이제훈 "'모범택시2', 촬영 마무리" 훈훈 눈빛에 '심쿵'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2' 촬영을 마쳤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제훈은 30일 "글로벌 팬 베이스 여러분! 먼 곳에서도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선물받은 커피차 앞에서 음료를 마시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눈빛이 심쿵하게 만든다. 한편 이제훈이 출연한 '모범택시2'는 오는 2월 중순 첫 방송된다. 시즌 1 출연 당시 통쾌한 사이다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30 18:24
연예일반

“멋지다 연진아” 임지연, 커피차 선물에 함박웃음

배우 임지연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피차 잘 먹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임지연의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끈다.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7:02
연예일반

수지, 촬영하느라 힘들었나..소멸할듯 작은 얼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소멸할 듯 작은 얼굴을 인증했다. 수지는 21일 "태국 수위티가 보내줬어요. 비가 오지만 신났두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레깅스를 입고 패딩을 입은 채 선물받은 커피차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를 쓴 얼굴이 소멸할 듯 작다. 현재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촬영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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